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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유실천위원회] [공연] 창작판소리 ‘오월 광주’ 공연에 모십니다
이름 자유실천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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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창작판소리 오월광주 보도자료.hwp (24.5K)




창작판소리 ‘오월 광주’ 공연에 모십니다


    5. 18 광주민주화운동 35주년을 맞이하여 민주주의 국민행동(준)에서는 5월 18일(월) 저녁7시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우리시대의 광대’임진택선생의 대표작인 창작판소리‘오월광주’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광주항쟁에 대한 예술적 작업은 그동안 문학, 음악, 연극,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적지않게 형상화되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창작판소리 ‘오월광주’는 판소리로서는 유일하고 독보적인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 10주년인 1990년 창작,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공연한 바 있습니다.
   해마다 5월 18일이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깨어있는 사람들이 민주화의 성지 ‘광주’를 순례합니다. 그런데 사정상 그 날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여 25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공연을 갖게 되었다 합니다.       
   시대를 역행하는 보수 정권의 폭주 속에서 창작판소리 <오월 광주>을 통해 5. 18 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고결한 희생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바쁘시겠지만,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 광주항쟁 35주년 기념 - 창작판소리 <오월광주> 공연
   ● 일시 : 2015년 5월 18일(월) 저녁 7시 (공연시간 90분)
   ● 장소 :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 출연 :  명  창   임진택 / 북 고수   이규호
   ● 관람 신청 : 1만원 예약 후 공연 현장에서 입장권과 ‘오월 광주’ CD 배부
                (예약 농협 302-0554-5668-51 함세웅)
   ● 주최 : 민주주의국민행동(약칭 민주행동) 창립준비위원회
       5.18민주화운동 제35주년기념 서울행사위원회
  ● 문의 : 박준의 010-3222-2324 solidaritykorea@gmail.com



      2015년 5월 12일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장 이시백 모심 


임진택의 창작 판소리 <오월 광주>


[공연 개요]

 창작판소리 <오월 광주>에 대한 단상(斷想)

 광주에서의 항쟁이 일어난지 10년이 되던 1990년, 나는 도청을 사수하다 장렬히 산화한 벗 윤상원을 그리며 이 작품을 쓰고 작창하였다.
  이 작품의 마지막 대목을 연습하면서 나는 몇 번이나 통곡하곤 했다. 그것은 결연히 죽음을 택한 동지들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지만, 그들이 남기고자 한 역사적 대의가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채 학살자와 그 아류들이 득세하고 있는 기막힌 현실 때문이기도 했다.
  이제 광주 민중항쟁이 일어난지도 벌써 35년! 세상은 참으로 많이 바뀌었지만, 결코 바뀌어서는 안될, 반드시 쟁취해야만 할 역사적 대의와 인간적 결단의 참모습을 기리기 위해, 다시한번 판소리로 5월의 광주를 노래하고자 한다.     

  창작판소리 <오월 광주>를 연행하면서 이제까지 미처 생각지 못했던 판소리의 본질적 측면에 관해 새롭게 느낀 점이 많았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1) 판소리는 기록이며 증언이다.
   판소리는 한낱 의미없는 지나간 옛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이 시대 민중의 생활과 투쟁을 기록하고 증언하는 ‘사실로서의 이야기’여야 한다는 점이다. 판소리 <오월 광주>는 1980년 5월, 잔학한 군부독재에 항거하여 일어난 광주 민중의 무장항쟁과 짧고 굵었던 해방기간의 삶과 죽음에 관한 장엄한 기록이며 절절한 증언이다.

  2) 판소리는 통곡이며 절규이다.
   판소리의 미적 범주는 골계미와 비장미, 우아미와 숭고미를 함께 아우르는 것이지만, 그중에서도 판소리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미적 범주는 통곡과 절규의 비장미가 아닐까 한다. 판소리 <오월 광주>는 억울하게 죽임 당한 수많은 민주영령들의 통곡이며, 광주의 역사적 의미를 올바르게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살아남은 자들의 절규이다. 

  3) 판소리는 그림이며 영화이다.
   판소리는 ‘보면서 듣는’ 예술양식이다. 관중은 광대의 너름새와 발림을 보면서 그의 아니리와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판소리는 ‘보면서 듣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단계 높은 차원에서 다시 ‘들으면서 보는’ 예술양식이다. 광대가 성음과 선율로 그려낸 ‘이면(裏面)’은 관중의 미의식 속에서 청각적 인식이 시각적 상상력으로 전환됨으로써, 관중은 그 소리가 빚어내는 어떤 정황, 어떤 사실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그려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판소리 <오월 광주>는 소리로 빚어내는 그림이며 영화이다.


우리시대의 광대 임진택
  
  임진택은 1970년대 중반 서울대학교 학생일 때 서편제 보성소리 명창 정권진님(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의 제자가 되어 소리를 배운 이른바 ‘비가비광대’이다.
  ‘민중문화운동 1세대’인 임진택은 전통판소리의 박제성을 극복하려한 ‘살아있는 판소리꾼’일 뿐만 아니라, 그보다 앞서 70년대 이후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 민중예술의 방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마당극운동’을 주도한 연출가이자 문화운동가였다.    
  민청학련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고 나온 그는 판소리를 배우기도 전인 1974년 12월 31일 명동성당 문화관 강당에서 김지하의 담시(譚詩) <소리내력>을 판소리로 처음 공연하였다.
  1985년에는 본격적으로 광대의 길로 나서 창작판소리 <똥바다>를 공연함으로써 국내 각 지역과 대학은 물론이고 서독과 미국의 교민들을 상대로 공연을 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은 바 있다.  
  그 후 광주항쟁 10주년 되는 1990년에 임진택은 이제 스스로 사설을 쓰고 곡을 붙여  판소리 <오월광주>를 창작 공연하였다.
  그리고는 한동안 판소리를 떠났다가 2010년 자신의 나이가 환갑을 지날 무렵, ‘창작판소리 12바탕’을 추진하고자 하는 담대한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으며, 그 일환으로 <백범 김구> <남한산성> 등의 판소리를 차례로 창작 공연하였다.
  이번 5월 18일(월) 조계사 전통문화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임진택의 판소리 <오월광주> 서울공연은 광주항쟁 10주년이던 1990년 초연 이후 실로 25년만의 일이다.
  ‘우리시대의 광대’ 임진택은 올해(2015년) 3차례의 판소리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5월 18일 조계사 전통문화공연장에서의 판소리 <오월광주>이고,     그 다음이 올해 서울시가 기획한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6월 26일(백범 김구선생 서거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펼쳐질 판소리 <백범 김구>이며,
  그 다음은 임진택이 10월 26일(안중근이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날) 프란치스코회관 강당(안중근은 독실한 천주교인이었음)에서 초연하기 위해 현재 집필 중인 <안중근, 아베를 쏘다>라는 새로운 창작판소리이다.

임진택 약력 

1950년 전라북도 김제 출생
경기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외교학과 졸업

* 판소리 관련 약력
고(故) 정권진 선생님을 사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창작판소리 - <똥바다> <오적 ․ 소리내력> <오월 광주> <백범 김구> <남한산성>
완판 장막창극 <춘향전>, 마당창극 <비가비명창 권삼득> 총연출 
영화 출연 - <천년학> 소리꾼 유봉 역 (임권택 감독 100번째 작품)
   
* 마당극 · 축제 관련 약력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 의장 역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부회장 역임
<세계마당극큰잔치-과천><세계야외공연축제-남양주․양평> 집행위원장·예술감독 역임
<전주세계소리축제> 총감독, <세계통과의례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역임
<가야세계문화축전-김해> 총감독, <실학축전-경기> 총감독 역임
<서울 마을이야기 박람회> 시민추진위원장 역임
현재 : <창작판소리 열두바탕 추진위원회> 예술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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