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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유실천위원회] [집회]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상 규명을 촉구하기 위한 작가행동
이름 자유실천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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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회의가 세월호의 슬픔과 함께 합니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상 규명을 촉구하기 위한 작가행동




“가만히 있지 말아라!”

 

 

 

세월호의 비극적인 참사는 전 국민을 크나큰 비탄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그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5월 10일 한국 작가회의의 작가들이 추모 문예제를 개최합니다.

세월호의 침몰은 어린 학생들의 희생과 더불어 유족과 국민들에게 크나큰 슬픔과 국가 부재의 참경을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희생자의 넋을 달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 어처구니없고 비극적인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진상을 명백히 규명하며, 그 책임의 소재를 엄중히 밝혀서 이러한 비극적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의 각별한 대책과 반성을 촉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해야 할 국가기관의 무능함과 책임의 최종 당사자인 정부가 애도의 물결에 몸을 숨기고, 책임을 전가하기 급급한 현실을 엄중히 규탄하며, 이에 대해 국정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 일정


일시 : 5월 10일(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장소 : 서울 대한문 앞

 

√ 함께 하는 사람들


작가회의 회원

쌍용 자동차 해고노동자

춤꾼(장순향 교수)

명상음악가(평산 신기용)

 

 

성명서


 

세월호는 대한민국의 슬픔이다.

어린 학생들을 포함하여 수백 명이 희생되고, 아직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실종자의 수도 적지 않다. 세월호가 물에 잠기는 것을 지켜본 국민들은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에 침몰하였다. 수백 명의 어린 학생들이 갇힌 세월호가 침몰하는 동안 이를 구난해야 할 정부 기관과 군경의 무능함은 온 국민들은 경악하게 하였으며, 국가에 대한 신뢰가 세월호와 함께 침몰하고 말았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야 할 국가가 눈앞에서 수장되는 국민들에 대해 즉각적이고도 필사적인 노력을 보이기보다는, 안이하고 무능한 대응으로 참극을 빚어낸 데 대해 슬픔을 넘어 분노의 마음을 지니게 되었다.

이제 세월호의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일어난 진상을 의심의 터럭 한 올 남김없이 철저히 규명하고, 그 책임을 엄중히 추궁하여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반의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세월호는 대한민국의 침몰이다.

이번의 참사를 통해 드러난 정부의 무능함과 부실, 온갖 비리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정부는 각별한 자성과 대책을 마련하여야 하며, 국가 부재의 충격에 빠진 국민들을 안정시키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번 사건에 대하여 국정 운영의 최종 당사자인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통회가 있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은 세월호의 비극을 불가항력의 재난 사고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되며,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들의 정당한 의문을 억누르지 말고 이에 대한 즉각적이면서도 명명백백한 해명을 하여야 할 것이며, 국민의 분노와 슬픔을 선장이나 선주, 공무원들에게 전가하기 전에 자신을 스스로 책벌하는 자세로 국민들 앞에 용서를 빌어야 할 것이다.

 

세월호의 비극도 회복되기 어렵지만, 그로 인해 생겨난 국가 불신의 난국과 국민의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책임 있는 특단의 조치를 자청하여야 할 것이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국가는 이제 대한민국호가 침몰하는 동안 어디에 있었는지 고백해야 할 것이며, ‘국가는 어디 있느냐!’는 국민들의 절규에 대답해야 할 것이다.


이제 한국작가회의의 회원들은 세월호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깊은 슬픔과 충격에 잠긴 유족과 국민들과 함께 하고자 광장에 모였다.

작가들이 하늘에 바치며, 세상에 전하는 글들이 세월호와 함께 차가운 바다에 잠긴 고혼들을 달래고, 갈피를 못 잡고 표류하는 이 나라를 지키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2014년 5월 10일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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