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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천안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의 밀주 무의미 언어의 특성 열 가지중 다섯가지 공관심 자비심 평등심 무염착심 무잡란심의 뜻은 언어의 죽음이 허무의 언어가 진리 표현이 된다는 뜻이다 즉 진리에 도달하는 길은 언어가 아니라 무의미언이고 곧 선과 밀이라는 뜻이다 밀주는 무심의 표현이고 곧 선이다 그리고 답은 천수천안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의 설대로 대비주를 억만독해야 알 수 있다 불교는 연구의 대상이 아니라 수행의 대상이다 아무리 불교 교리를 연구한들 구두선에 불과하다 나는 부족하지만 만일 가까이 간경 독경 염불 진언을 되풀이 했다 그래서 많은 심득을 얻었다 현교는 사교입선의 방편 곧 선과 밀에 들기 위한 방편이다 불교의 답은 연구가 아니라 수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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