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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경제론과 민족 사관이 두 축이었다 한국형 마르크시즘 두 축의 이론이었다 결론적으로 민족 경제론ㅡ박현채 저ㅡ은 민족 빈곤 만드는 이론이었고 창비는 2000년 초까지 그 맥을 이어서 한국 자급 자족 경제론을 주장했다 문제는 기여도 기여가치에 따라서 모든 생산물 한 마디로 돈 권력 명예까지 인간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배분하는 제도 시스템이 없으면 그 민족은 후퇴하고 망한다 잉여가치는 생존권 차원에서만 나눌 수 있다 그것이 사회주의 국가의 몰락 북한의 절대 빈곤 중남미 빈곤의 원인이다 그러나 민족사관은 한국이 양당제에 걸렸으므로 절반은 유효하다ㅡ해방 전후사의 인식ㅡ다국적 자본은 매판 자본이 아니라 기여도때문에 투자 유치해야 할 자본이다 결과적으로 한국 현대사는 성립하지 않는 군사 팟시즘 논리와 마르크시즘의 투쟁사였고 그것이 뿌리가 되어 결국은 양당제 민주주의 국가로 바뀌었다 경제 개발 시작 육십년만에 국민 투표 시작 이십년만에 한국은 선진국이 됐다 한국이 압축 정치 경제 성장을 해서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교육열에서 비롯됐다 결국 교육때문에 인적 자본이 축적되고 물적 자본이 축적되고 기술이 축적되고 금융 자본이 축적됐다 그리고 교육때문에 군사 정권도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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