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는 있는가 있다 천수천안관세음보살 광대원만 무애대비심 대다라니경에 다섯 마디로 압축돼 있다 그것은 대비심주가 자비심 공관심 무염착심 무잡란심 폄등심이라고 설한 구절이다 그 다섯 마디를 뒤집으면 세속의 언어로 인한 싸움질이 다 이해되고 나아가 현상계법이 다 이해될 것이다 그러면 그 진리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 답도 그 천수천안경에 설해져 있다 그것은 대비심주를 억만독을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이 되라는 것이다 대비심주 무의미 언어는 죽음의 언어이다 그러나 불가에서는 법신불의 설법 법신불의 표현 즉 법신불 자체 진리 자체로 본다 내가 누누히 수행을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대비심주를 십만독 아니 오만독이라도 해보라 분명히 진언행자 업장 소멸 신통 획득이라는 말을 절실히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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