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音은 지난 해 10월20일 '제1회남북시조인대회'제창 글을 올린바 있다.
이는 통일부 회의가 '민간단체의 우수교류사업 지원'이란 밑 그림을 그린데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시인의 사회참여'를 부추기고자 한 시도였다. 그 얼개의 단초에 오른 것이 있다.
"지난해 9월 통일부 차관 주재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협의체 비공개 회의 결과보고’에 따르면 통일부는 “민간단체도 우수한 교류협력 사업이면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자체나 민간단체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이 가능하냐’는 일부 지자체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다.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내놓은 “민간 및 지자체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자율적인 활동 공간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한 것이다."
한국작가회의가 나설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우리들 시조인들이라도 '한국(조선)의 전통시조를 둔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라 믿는다. 생각있는 '작가회의' 분들의 토론을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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