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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시
<獨島의 정치학> “獨島는 統一의 전진기지”
윤 재 걸(尹 在 杰)
獨島는 이 시대의 벼랑 끝 숨은그림찾기다.
獨島는 南北分斷의 마지막 퍼즐게임이다.
그리하여 獨島는 마침내, 너무도 부끄러운 우리네의 自畵像이다.
그리하여 獨島는 마침내, 너무도 자랑스런 우리네의 꿈의 前進基地다.
독도에는 너무도 많은 秘密이 숨어 있다.
독도에는 너무도 많은 陰謀가 깔려 있다.
독도에는 너무도 많은 人物이 새겨 있다.
독도에는 너무도 많은 希望이 담겨 있다.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는 日本놈 배후에는
뒤통수치는 美國의 무서운 計略이 숨어 있다!
독도를 東北亞 前進基地 삼을 美日의 合作陰謀가 깔려 있다!
淸日전쟁, 露日전쟁 앞장선 역사의 戰犯 사주해
중국과 북한, 그리고 러시아를 한방에 견제할
미국의 전략적 교두보가 바로 獨島다!
독도에는 이 나라의 잘난 얼굴들이 뚜렷이 새겨 있다!
미국의 꾐에 빠져 ‘獨立축하금’의 이름으로
단돈 몇 억불에 팔아넘긴 그 치욕의 일제 36년!
그 親日派의 거두들이 역적 이완용과 함께 나란히 새겨져 있다!
朴正熙, 金鍾泌 얼굴이 돌섬에 깊이 각인돼 있다!
親美 親日의 독재자 전두환, 노태우의 얼굴도 훤히 보인다!
그러나 獨島는 우리네 悔恨의 섬인 동시에
우리네 希望의 섬이다!
獨島는 우리를 끊임없이 일깨우는 覺醒의 섬이다!
南北分斷 철거하고 민족의 合一 앞당길
통일의 戰略的 전진기지다!
南男北女의 영원한 꿈의 渡來地다!
우리가 목숨처럼 끝내 사수해야 할
이 나라, 이 민족의 生命의 섬이다!
<2006년 5월19일 새벽, 윤재걸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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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독도 무력충돌 가능성 동아시아 5위" [연합뉴스 2006-06-15 13:50]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동아시아의 잠재적 분쟁지역 14곳의 군사적 분쟁 발발
가능성을 측정한 결과 독도가 5위로 나타난 연구결과가 나왔다. 배진수 고려대 연구교수는
15일 오후 단국대분쟁해결연구센터가 교내에서 개최한 `독도분쟁의 쟁점과 전망/'/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배 교수는 잠재적 분쟁지역을 대상으로 해당국간 합의정도, 무력충돌 선례, 분쟁이슈의 복합성,
전략적 가치, 당사자 수, 당사자간 이질성 정도, 군사위협 정도 등 7개 지표를 단계적으로 비교해
무력충돌 가능성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1위는 대만해협이 차지했고 2∼10위는 신장 위구르자치구, 티베트자치구, 센카쿠열도, 독도,
네이멍구자치구, 난사군도, 시사군도, 쿠릴열도, 중국-러시아 국경 순이었다. 이밖에 중국-구소련 국경, 필리핀 남부 회교도 분쟁지역, 백두산ㆍ간도, 녹둔도 순으로 11∼14를 기록했다.
배교수는 "독도의 무력충돌 가능성을 막연히 느끼는 것보다 다른 분쟁지역과 비교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4위를 차지한 중국, 일본간 센카쿠 분쟁이 무력화되면 5위인 독도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센카쿠 분쟁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이 자위권을 내세워 무력도발을 할 수 있고 미국이 한국의 입장을 확실히 지지해 준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정부가 독도의 군사적 분쟁에 대비한 방어전략 마련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noano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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